인터넷 프로토콜
우리는 인터넷을 사용 하면서 한번쯤 IP주소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자세히는 몰라도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IP 주소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IP주소는 무엇이고 왜 사용되는지 알아보자.
위의 그림을 보면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등장한다. 클라이언트는 웹 브라우저(익스플로러, 크롬등)를 사용하는 우리를 생각하면 되고 서버는 구글 또는 네이버 사이트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네이버에서 웹툰을 보려 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웹브라우저를 실행시키고 네이버 웹툰 사이트에 접속할 것이다. 여기서 우리의 웹브라우저는 어떻게 인터넷상의 수많은 서버들중 네이버 웹툰 서버에 정확히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요청할 수 있을까?
IP 주소
우리가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 했다면 택배를 통해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어떻게 전국에 수많은 집들 중 정확히 나에게 배송이 가능한 것일까? 그것은 송장에 배송지 주소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가 인터넷상에서 원하는 서버를 정확히 찾아가기 위해서는 주소가 필요하고 이를 IP 주소라 한다. 그리고 택배처럼 인터넷 상에 전달되는 데이터를 패킷이라 한다.
IP 프로토콜의 한계
인터넷 프로토콜이 IP 주소를 활용하여 인터넷 상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터넷 프로토콜은 몇가지 한계점이 있다.
- 비연결성
- 비신뢰성
- 프로그램 구분
비연결성
만약 패킷을 받을 대상이 없거나 서버가 꺼져있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 인터넷 프로토콜은 대상이 없거나 서비스 불능 상태여도 패킷을 전송한다. 마치 편지를 보내는 것과 같이 정보가 제대로 갔는지 보장하지 않는다.
비신뢰성
만약 패킷을 전달하는데 중간에 패킷이 사라지거나 여러개를 전달했는데 순서가 섞여서 오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Hello라는 문장과 World라는 문장 두개를 같이 전달했을 때 순서가 보장되지 않아 World Hello라고 오는 경우이다. 인터넷 프로토콜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프로그램 구분
만약 같은 IP를 사용하는 서버에서 통신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둘 이상인 경우는 어떻게 될까? 예를 들어 택배를 배송하기 위해 주소를 보고 찾아왔는데 아파트였다. 그런데 동과 호수 정보가 기입되어 있지 않다. 이 경우 배송을 할수가 없다.
결론
결론적으로 인터넷 프로토콜은 몇가지 한계점으로 인해 TCP 프로토콜과 함께 사용된다. TCP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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